“글씨는 삐뚤빼뚤해도 마음만은 진심이야”

서울난곡노인참여나눔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감사 편지 전달

 

지난 6월 23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임직원 봉사단 레프트핸즈는 서울난곡노인참여나눔터 25명 어르신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지원 소식: 어르신, 올여름은 시원하게 보내세요!

 

여름철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를 받은 어르신은 크게 기뻐하였는데요. 서울난곡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것을 받아도 되는지 거듭 물으시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편지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감사카드

색종이로 고마움과 진심이 가득 담긴 하트를 손수 하나하나 오려냅니다. 혹여나 어르신의 마음이 담긴 하트가 편지에서 떨어질까 꼼꼼하게 풀칠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서툴지만 한 글자 한 글자씩 써 내려갑니다. 글씨는 삐뚤빼뚤해도, 맞춤법이 틀려도 어르신의 마음이 느껴지는 편지입니다.

 

직접 오리고 작성하여 카드를 만드는 모습

코트라 여러분께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저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고마워요.”

“관심과 정성에 고맙습니다. 여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매일매일 즐거운 날 되세요.”

 

어르신이 작성한 편지 내용

서울난곡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이 직접 만든 편지는 KOTRA 임직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편지를 받은 임직원도 감동했다는 후문입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시원한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