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캠페인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2015년 노인참여나눔터 ADA연대모임 스케치

 

지난 7월 23일 목요일. 한국헬프에이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공동협력사업으로 ADA연대모임이 서울역 인근 대우재단빌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ADA연대모임은 10월 1일 세계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ADA캠페인(노인은 행동을 원한다)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써 전국 노인참여나눔터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회는 전국 노인참여나눔터 황분녀 의장(서울삼성노인참여나눔터)과 하택녀 부의장(부천약대노인참여나눔터)이 맡았습니다.

 

사회를 준비하는 황분녀 의장(좌), 하택녀 부의장(우)

 

모임의 시작은 활동보고로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도에 실시된 ADA캠페인을 나눔으로써 캠페인에 대해 되새김할 수 있었고, 2015년 상반기 나눔터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타 나눔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PPT를 보면서 직접 발표하는 어르신

 

이어지는 순서로 ADA캠페인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은 한국헬프에이지 홍보&에드보커시팀에서 담당하여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세계의 약속이 참 중요해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약속을 유엔노인인권협약이라고 해요. 따라해볼까요? 유엔노인인권협약!”

한 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되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복습 겸 퀴즈게임으로 “인권 부채”를 선물하였습니다.

 

“노인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인권 부채

 

마지막 순서로 토론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는 “노인이 ◯◯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입니다. 어르신들은 평소 삶을 살아가면서 생각한 내용들을 하나, 둘씩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토론이 끝날 때 쯤, 전지에 다양한 내용들이 빼곡히 찼습니다.

 

토론하고 직접 발표하는 어르신들

 

“노인이 병원비 걱정 없는 세상”

“노인이 서로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세상”

“노인이 일할 수 있는 세상”

“노인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세상”

 

많은 의견들이 모아졌습니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하루 빨리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세상이 찾아오길 바라며, 세계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ADA캠페인을 준비하는 전국 노인참여나눔터를 응원합니다!

 

ADA연대모임 단체사진
<2015년 노인참여나눔터 ADA캠페인>
– 퍼포먼스: 젊은 사람에게 노인이 희망하는 세상을 “선물박스”로 전달하는 퍼포먼스
– 서명운동: 유엔노인인권협약 체결을 위한 서명운동 (지역사회 시민 대상 서명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