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노인의 날, 노인인권협약을 지지해주세요!

10월 2일 노인의 날, 노인인권협약을 지지해주세요!-ADA캠페인 소식

노인은 행동을 원한다! ADA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이 청계천에 모이셨습니다. 바로 노인인권협약을 지지하는 퍼포먼스와 서명운동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그 일대를 지나가던 시민들도 하나 둘씩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어르신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추어 퍼포먼스를 하며 노인의 당당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겠지요.

     

퍼포먼스가 끝난 이후에는 삼성노인참여나눔터 황분녀 회장님께서 우리가 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는지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미래의 노인인 여러분이 노인인권협약을 지지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지요.

시민들에게 노인인권협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으시는 모습입니다.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의미있는 일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청계천 일대를 돌며 노인인권협약을 알리는 행진도 하셨습니다. 노인의 인권을 지켜달라는 진심의 마음을 담아 한 걸음 한 걸음을 옮기시는 발걸음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광통교에서 퍼포먼스를 또 한번 하시게 되었는데요, 두 팔 들고 경쾌하게 ‘내 나이가 어때서’를 외치시는 모습에서 청년같은 젊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어르신들이 이렇게 퍼포먼스를 잘 하시게 된 이유는 7월말에 진행되었던 체조봉사자교육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울 경기권 5개 나눔터가 모여 체조를 배우셨는데요, 각 나눔터별로 열심히 연습하셔서 오늘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게 된 것이지요.             

어르신들이 스스로 본인의 목소리를 내시는 모습은 계속 이어집니다. 여러분들도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