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정서 건강은 버섯으로 지켜요.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정서 물품 지원사업, ‘정서 愛이징’ 후기

 

지난 2021년 12월,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버섯 키우기 2종, 배도라지즙, 견과류로 구성된 ‘정서 愛이징’ 키트를 전달했었는데요. 지원 2주 후, 어르신이 정성껏 키운 버섯이 꽃을 피웠다는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정서 愛이징 키트 지원 이야기: 어르신 마음愛 버섯이 피어납니다.]

 

키트 구성품
어르신이 키운 버섯 사진

 

처음 버섯 키트를 받았을 때는 어떻게 돌봐야 할지 어려웠었지만, 이번에는 경험을 떠올려 수월하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버섯이 자라는 2주 동안 매일 들여다보고 물도 주고 다 자란 버섯을 상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번에는 키우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잘 컸어~”

매일 얼마나 자랐나 들여다보는 재미로 살았어.

쑥쑥 자라는 버섯을 보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버섯이 한 소쿠리나 나와서 옆집에 나눠줬지~”

내가 직접 키워서 그런가? 버섯이 쫄깃하고 더 맛있는 거 같아.”

 

버섯과 어르신 사진

 

어르신들은 다 자란 버섯으로 반찬을 만들거나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홀로 시간을 보내던 일상에 작은 활력을 찾았는데요. 버섯이 자라는 성취감뿐 아니라 나눔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정서 愛이징 키트’ 지원은 우울감으로부터 어르신을 지켜줄 든든한 보호막이 되었습니다. 어르신의 지루한 일상을 활기찬 일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비아트리스 코리아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