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히트텍 나눔

 

“집에서도 추우니까 내복을 항상 입는데, 지금 입는 건 많이 닳아서 해졌지.”

“밖에 나갈 때 꽁꽁 껴입는 수밖에 없어.”

 

겨울철 어르신들은 체온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보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나 저소득 어르신들은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한복을 마련하지 못해 매서운 추위에 노출되곤 하는데요. 특히 외풍이 드는 집, 난방비를 충분히 쓸 수 없는 어려움 등으로 내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저소득 어르신의 어려움을 돕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헬프에이지와 에프알엘코리아㈜는 영등포구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유니클로 히트텍(발열 내의)을 지원했습니다. 히트텍은 가볍고 보온성이 좋아 어르신이 활동하기에도 편한 옷인데요. 지원을 위해 어르신의 댁을 방문하니 추운 날 고생한다며 직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아이고 이게 누구야, 추운데 얼른 들어와요!”

 

 

“우와 이게 뭐야~ 이렇게 비싼 거를 내가 받아도 되나 모르겠네.”

“그렇지 않아도 새 내복이 필요했는데. 덕분에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히트텍을 받은 어르신의 얼굴에는 따뜻한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드리자, 어르신들은 자신을 생각해 주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는데요.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도 희망이 생겨서 기쁘다며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히트텍 지원을 통해 추위로 움츠러든 어르신의 마음 온도까지 높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얇지만 겹겹이 입은 옷이 더 따뜻한 것처럼, 어르신을 향한 관심을 한 겹 두 겹 쌓아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히트텍을 후원해 주신 에프알엘코리아㈜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본 사업은 에프알엘코리아㈜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