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설렁탕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본설렁탕 나눔 챌린지’ 이야기

 

지난주 쉴 새 없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뜨거운 햇볕이 다시 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흘리며 쉽게 지치곤 하는데요. 이런 여름이 더욱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시원하게 해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설렁탕 나눔 행사입니다.

 

저소득 어르신들은 평소 인스턴트식품이나 반찬 1가지로만 식사를 하여서 영양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지금과 같은 여름철 무더위에는 체력과 입맛까지 떨어져 끼니를 거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소득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공감한 본설렁탕에서 중복을 맞이하여 영양가 있는 설렁탕을 후원해 주었습니다.

 

 

본설렁탕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본설렁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25회차를 맞이한 ‘우리동네 본설렁탕 나눔 챌린지’는 한국헬프에이지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거주하는 250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영양가 가득한 설렁탕을 나누었습니다.

 

나눔 행사 날, 맛있는 냄새가 풍겨져 오는 본설렁탕 양평역 지점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어르신들은 더위를 식히며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직원이 준비한 건강 박수를 따라 하였는데요. 한결 화기애애해진 분위기에서 나눔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따끈한 설렁탕이 나오자 뽀얀 국물부터 드시는 어르신부터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드시는 어르신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설렁탕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잘 먹겠습니다.”

“이야 설렁탕 국물이 진국이네 진국이야!”

“요새 더워서인지 밥맛이 없는데, 오늘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뜨거운 걸 먹어서 그런지 땀도 나고 좋아요”

 

 

어르신들은 설렁탕을 드신 후 맛있게 먹었다며 만족한 마음을 말씀해 주었는데요. 행사 후에도 어르신들이 댁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설렁탕 육수 팩과 영양죽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설렁탕 나눔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는데요. 저소득 어르신에게 든든한 식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주신 본설렁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헬프에이지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본 사업은 본설렁탕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