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운은 OUT! 건강은 UP!

본아이에프㈜와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은 언제일까요? 바로 12월 22일 동짓날입니다. 동짓날은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의 작은 설이라고도 불립니다. 예로부터 동지팥죽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하얀 새알심을 나이 수만큼 먹으면 힘이 많이 세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실제로 팥죽은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1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빈혈, 신장병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음식입니다.

 

한국헬프에이지는 동짓날을 맞이해 집에 홀로 계실 어르신 댁에 찾아뵈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어르신은 무척이나 반겨주셨는데요. 짧은 인사를 마친 후 준비한 동지팥죽 및 영양죽 세트와 함께 멀티포트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동지팥죽 나눔은 전국 저소득 어르신 771명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동지팥죽 나눔 물품

 

팥죽을 받은 어르신은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른 듯이 한참을 생각에 잠겨있거나 어릴 때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릴 때 엄마 옆에 앉아서 동글동글한 새알을 만들던 기억이 나

“팥죽을 먹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잖아. 내가 팥죽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건강한 것 같아 하하하!!”

 

이렇듯 어르신에게 팥죽은 영양 가득한 음식이자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추억의 음식입니다.

 

어르신께 팥죽을 전달하는 본아이에프(주) 임직원
팥죽을 받은 어르신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죽을 주셔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동지팥죽에 또 영양죽이랑 반찬까지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가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감사히 잘 먹을게요.”

 

이번 팥죽 지원은 영양과 후원회원의 사랑이 든든히 담겨있어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달구었습니다. 어르신은 덕분에 추억도 떠오르고 직접 찾아와 적적함을 달래주어 고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본아이에프(죽) 임직원 및 전달식 모습

 

겨울철 저소득 어르신의 상황에 공감하여 동지팥죽과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후원해 주신 본아이에프㈜에 감사드립니다.

*본 동지팥죽 행사는 본아이에프㈜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