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께 따뜻한 어버이날을 전달합니다

후원 회원이 만든 카네이션 액자 전달 이야기

 

날씨가 화창하고 곳곳에 꽃이 피는 5월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쓸쓸함이 느껴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의지할 가족이 없이 홀로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은 외로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가정의 달 5월이 행복하게 기억되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액자와 감사 카드를 만들어 행복을 선물하였습니다.

 

[후원 회원님과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올해도 후원 회원님들의 참여로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카네이션 액자가 완성되었는데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거리가 멀어서, 혹은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가졌던 후원 회원님을 위해 올해도 카네이션 액자를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카네이션 액자를 만들 활동 꾸러미에는 재료와 감사 카드 도안, 카네이션 액자를 받을 어르신에 대한 소개문을 함께 담았습니다. 서로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르신의 일상을 담은 소개문을 통해 어르신을 이해하고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소개가 담긴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활동 꾸러미

 

참여해 주신 회원님 모두 저마다의 특색 있는 카네이션 액자와 대상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카드를 작성하여 보내주었습니다.

 

후원 회원님들의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 액자와 감사 카드

 

활동을 마친 후원 회원님들은 어르신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소개문을 통해 어떤 어르신께 액자가 전달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말씀을 하였는데요. 특히 액자를 만드는 동안 어르신을 생각하다 보니 어르신과 가깝게 느껴져 좋았다는 후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할머님의 소개가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어서 할머니 생각하면서 만드는데 아주 가깝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카네이션이 어떤 어르신께 전달되는지 알아서 좋았습니다.”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괜히 좋은 어른이 되었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해서 항상 맘에 걸렸는데, 금번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참여했고, 아들과 이런 뜻깊은 행사에 취지를 설명하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카네이션 액자 만들고 엽서 채색을 하며 어르신께 드리는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더욱 열심히 오래도록 후원을 이어가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어 좋았습니다.”

 

 

[어르신께 전하는 따뜻한 마음]

후원 회원님들이 정성껏 만들어주신 카네이션 액자와 어르신의 이름이 적힌 감사 카드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중앙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 19분께 온전히 전달하였습니다.

 

카네이션 액자를 들고 사진을 찍는 어르신들

 

서울중앙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은 자신의 액자와 카드를 기쁘게 받아보았는데요. 후원자가 직접 카드와 액자를 만들었다고 전하자 잘 만들었다는 칭찬과 감사의 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감사 카드를 읽으며 이런 손 편지를 오랜만에 받아본다며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시는 어르신, 읽고 또 읽고 옆에 계신 어르신께 서로 자랑하는 어르신, 찬찬히 읽으시며 뭉클한 미소를 짓는 어르신 등 서울중앙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감사 카드를 읽는 어르신

 

받은 카드를 자랑하는 어르신의 모습
카드를 읽으며 입가에 미소를 짓는 어르신의 모습

 

어르신 댁에 놓인 카네이션 액자들

 

어르신들의 마음에 완연한 봄이 찾아온 듯,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미소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웃음꽃을 선물해 주신 후원 회원님과, 아쉽게 참여는 못 하였어도 늘 마음을 더해주고 있는 모든 후원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