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장방문기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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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프에이지 해외지원사업팀은 지난 2010년 10월 3일 부터 7일까지 한-아세안 홈케어 사업 자문회의 참석 및 홈케어와 노인자조모임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공식적인 회의 및 현장 방문에 앞서, 한국헬프에이지는 매년 전국의 훌륭한 노인 10명의 활약을 기리고 이 들의 활동을 더욱 널리 알리는 “Ten Outstand ing Elderly” 시상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한국헬프에이지의 홈케어 사업 파트너 기관인 Coalition of Service of the Elderly (COSE)에 의해 매년 1회 국제노인의 날(10월 1일)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필리핀 사회복지부 장관이 축사를 위해 직접 방문해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하는 내빈으로 초청됨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습니다.

본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인자조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까지 포함한 대규모 행사로서 더욱 그 규모와 취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기회로 한국헬프에이지 해외지원사업팀은 필리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노인자조모임 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 만나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와 앞으로 각 모임에서 진행할 다양한 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는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총 16명의 대표자, 실무자가 참석해 주었으며 기초 건강 관리 사업, 모금 활동, 재난 구호 활동, 식사 제공 프로그램 등 각 지역 내 빈곤 노인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자조모임의 활동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노인자조모임은 매년 태풍과 홍수의 피해가 잦은 지역 내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필리핀 정부의 빈곤노인 지원 확대 요청 및 정책 조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현장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이어서 홈케어 사업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아세안 국가 노인을 위한 홈케어 사업 내용을 한국헬프에이지(조현세 회장)에서 발표를 하였으며 정부기관과의 협력으로 모범적인 홈케어 사업 모델 구축과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내용에 포함 되었습니다.
아세안 사무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노인복지분야 5개년 전략” 내에 홈케어 사업, 노인자조모임 및 사회 연금제도 구축 내용을 포함하는 내용이 헬프에이지의 자문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이에 필리핀 정부로부터 노인의 권리에 대한 항목을 추가하여 11월 브루나이에서 열릴 장관회담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것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필리핀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홈케어 사업 내용 발표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사회복지부)
Trainer 및 자원봉사자 교육 매뉴얼 개발, 관련 교육 자료 업데이트 등을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및 평가 자료 구축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향후 사업 평가를 위한 working group을 형성하고 정부기관 및 NGO를 수행 중심 기관으로 하는 사업 운영 체제 수립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되었습니다.

다음날,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은 필리핀 노인자조모임 공동연합 (COPAP)에서 주최하는 “Song and Dance Festival”에 초청받아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그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

본 행사는 노인자조모임 공동연합(COPAP)이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전국 내 노인자조모임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주로 노래와 춤 공연으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놀라운 점은, 행사 초기에는 파트너 기관인 COSE에 의해 모든 행사가 기획 및 운영되었으나 단계적으로 노인자조모임 스스로 역량 개발을 통해 이제는 전체 행사를 지휘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갖추게 된 것 입니다.

외부 기관이 아닌 노인자조모임 스스로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