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의 기력 보충을 위한 영양 삼계탕 나눔 이야기

저소득 어르신의 기력 보충을 위한 영양 삼계탕 나눔 이야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와 함께하는 영양보양식 나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봉사단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서울 양천구 서울삼일교회에 찾아주셨습니다. 영양 가득한 삼계탕 나눔 봉사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2019년 9월 25일(수)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총 8명의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임직원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서울삼일교회에 모인 봉사자들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100마리의 닭을 직접 세척하고, 삼계탕과 죽 조리에 사용될 채소를 손질하여 큰 솥에 건강한 한방재료와 밤, 대추, 마늘 등을 넣어 진한 육수를 끓여냅니다.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실 걸 생각하면 뜨거운 열기도 신경 쓰이지 않는 봉사자들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의 맛을 내기 위해 봉사자는 뜨거운 불 앞에서 기름을 걷어내고,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저어주었습니다. 뜨거운 불 앞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힘은 들지만, 어르신들이 드실 음식이라고 생각하니 무쇠 팔이 된 것 같아요”라며 웃는 봉사자들입니다.

그렇게 완성된 진한 육수와 2시간 동안 함께 푹 고아진 삼계탕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긴 삼계탕과 죽을 소담스럽게 담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드렸습니다.

봉사자들이 요리한 삼계탕을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
삼계탕에 빠져서는 안 될 맛있는 김치!

삼계탕을 한 입 드신 어르신께서 봉사자들의 정성을 아신 것인지, 국물이 아주 담백하고 맛있다며 칭찬을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칭찬 한마디에 힘들었던 삼계탕 나눔 봉사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영양보양식 나눔에는 삼계탕뿐만 아니라 풍성한 선물박스도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신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는 봉사자들입니다.

뜻깊은 하루를 보낸 봉사자들의 단체 사진

뜨거운 불 앞에서도 땀 흘리며 어르신들이 드실 삼계탕 조리를 해주신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임직원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불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해주신 삼일교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