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마음

기운찬 활기찬 찬찬찬 지원사업, 삼계탕 나눔의 날

 

초복이 지나자 뙤약볕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은 제대로 된 한 끼조차 챙겨 드시기 어려운데요.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인해 어르신의 건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국헬프에이지는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삼계탕과 여름 과일 4종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보양식 나눔은 초복, 중복이 포함된 주에 총 2번 지원되었습니다.

*삼계탕 지원은 찬찬찬 반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찬찬찬 반찬 지원사업 이야기: 더위에 지친 어르신의 건강을 부탁해!]

 

삼계탕 및 과일 4종

 

“어르신 삼계탕 왔습니다!”

 

삼계탕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 댁에 방문하였습니다. 어르신은 삼계탕을 기다리셨는지 곧바로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삼계탕을 전달받으신 어르신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번 달은 삼계탕을 준다고 하더니 드디어 왔네! 왔어

이거 푹 고았네! 뼈도 잘 발라지고 맛이 좋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과 식사하시는 어르신 모습

 

삼계탕 외에도 어르신이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수박, 참외, 멜론,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과일을 전달해 드렸는데요. 그래서인지 어르신의 반응이 더욱 좋았습니다.

 

삼계탕에 이 비싼 과일까지 주고 정말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과일도 골고루 담아줬네. 맛있는 삼계탕 먹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과일을 받은 어르신 모습

 

한 어르신은 별다른 말씀 없이 직원의 손을 꼭 잡아주었는데요. 어르신의 손에 담긴 온기와 따뜻한 눈빛만으로도 어르신의 고마운 마음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이번 여름은 삼계탕과 과일로 든든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