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이들을 서울화곡나눔터로 초대했어요!

서울화곡노인참여나눔터 세대공감 이야기

 

지난 5월, 서울화곡노인참여나눔터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서울화곡나눔터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대하였는데요. 어르신이 직접 아이들에게 떡볶이를 만들어 주고, 양말목 컵 받침을 같이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 함께 볼까요?

 

지난 5월 25일, 서울화곡나눔터는 이른 아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며 손님맞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애들이 먹다가 부족하면 안 되는데 모자라지는 않으려나?”

“떡볶이야~ 맛있게 익어라~”

 

떡볶이 재료를 손질하고 있는 어르신의 모습
떡볶이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모습

 

“할머니 안녕하세요~”

오느라 힘들었지, 화곡나눔터에 와줘서 고마워~”

“학생들 보니까 우리 손주들 옛날 생각이 나네, 몇 학년이야?”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나눔터 하나, 둘씩 방문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는데요. 서울화곡나눔터에 대한 소개를 한 후, 어르신들은 아침부터 준비한 떡볶이를 한 상 가득 차렸습니다.

 

아이들과 떡볶이를 먹는 어르신들의 모습

 

할머니, 떡볶이가 진짜 맛있어요.”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비법이 뭐예요?”

“허억~ 할머니! 저랑 나이가 70년 차이가 나는데 건강하셔서 그렇게 안 보여요.”

 

아이들은 맛있게 떡볶이를 먹으며 재잘재잘 이야기꽃을 피웠는데요. 첫 만남의 어색함은 곧 날아가고, 나눔터에는 웃음이 넘쳤습니다. 떡볶이를 다 먹은 후에는 어르신이 직접 양말목 컵 받침 만들기를 알려주었는데요. 서울화곡나눔터 어르신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공예 실력으로 능숙하게 컵 받침을 만들어 보였습니다.

 

컵 받침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어르신의 모습

 

“어이구~ 잘하네. 금방 배우네. 호호호~”

할머니가 잘 가르쳐 주신 덕분이죠. 히히히

“컵 받침을 사용할 때마다 할머니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어르신의 설명에 따라 양말목 공예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가득했는데요. 직접 컵 받침을 다 만들자 뿌듯함이 감돌았습니다. 어르신들도 아이들이 너무 잘 만든다며 흐뭇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어르신과 컵 받침을 만들어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

 

“또 올게요, 건강하게 또 뵈어요!”

 

어르신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직접 다달이 모은 회비로 음식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나누어 먹으니 보람되고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이 배가 되어 돌아왔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나눔이 더욱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였는데요. 다음에 아이들과 또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눔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서울화곡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을 응원합니다!